나의 수익형 블로그 일화 1

이 글은 아마 일기 같은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한창 집중하고 있는 수익형 블로그와 관련된 글이기도 하지만 저의 넋두리 또한 포함 하고 있습니다. 


수익형블로그의 시작

정말 저의 수익형 블로그 시작은 우연이었습니다. 친구와 밥을 먹다가 부업이야기가 나왔고 그 중에 하나가 블로그였습니다. 
그 전까지 블로그라고 하면 네이버 블로그 밖에 몰랐습니다. 블로그는 한번씩 일기 쓰듯 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는 돈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파워블로그가 아니라면 수익이 없을뿐더러 수익의 주요 원천이 블로그내에 뜨는 광고가 아니라 제휴광고이거나 협찬이 주 수입이었던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유튜브를 통해서 수익형 블로그를 검색해보았고 그 곳에서 정말 상상도 못했던 세계를 보았습니다. 단지 블로그를 통해서 저의 월급보다도 더 많은 돈을 벌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사기가 아닐까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영상들을 보니 수익인증도 한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일단 시작을 했습니다. 많은 유튜버들이 추천한 티스토리를 만들고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저의 일상을 적기도 하고 맛집 탐방한것을 적기도 하고 주식 이야기도 적기도 하고....지금에서 보면 말 그대로 잡 블로그였습니다. 

애드센스를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당연히 탈락이었습니다. 다시 재신청을 하고 계속 해서 블로그 글을 썼습니다. 


애드고시 통과

계속해서 글을 썼고 또 다시 탈락을 했습니다. 이제는 오기가 생기더라구요..어떤 사람들은 한번에 통과를 했다는 사람들도 많은데 2번이나 떨어졌으니까요.

계속해서 글을 쓰면서 애드고시 통과용 글쓰는 법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가지 주제로 글을 써야 하며 SEO가 좋아하는 글의 형식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애드고시가 통과가 되었습니다. 


애드고시 통과 후 방치

처음에는 정말 열심히 글을 썼습니다. 1일 1포스팅을 하라는 글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글을 썼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글을 쓴것이 다음에서는 검색이 많이 되었고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와서 하루에 1달러에서 2달러까지 수익이 쌓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재밌더군요.
난 글을 1개 썼을 뿐인데 자고 있는 사이에도 수익이 쌓이는것이었니까요. 그리고 금방 하루에 10달러 20달러는 쌓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쉬운게 없더라구요...발행한 글들을 계속 수정했는데 어느 순간 방문객 숫자가 거의 1자리 숫자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왜 그런지 하나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검색을 해보고 제 블로그가 저품질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번 쓴 글을 자주 삭제하고 수정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힘이 쭉 빠졌습니다. 계속해서 들어오던 수익이 갑자기 0으로 나오니 글을 쓰기가 싫어지더라구요


티스토리 블로그 탈출

각종 검색을 통해서 저품질 블로그에 대해서 공부하기 시작했고 다음은 고객센터를 통해서 해결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고객센터를 통해서 검색이 되게 만들었고 다시 방문자는 늘었습니다.
 
하지만 전처럼 방문자는 들어오지 않았고 일 방문자가 100명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의 본업도 바빠지기 시작을 했고 티스토리에 글을 적는 횟수 또한 줄어 들었고 어느새 글을 적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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